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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직, 달라졌다!

제주여행중 2007. 7. 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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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직, 달라졌다!

7·9급 행정직 등을 선발하는 전남 제4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이 새롭게 달라진 양상을 보이고 있어 눈길이다.

 지난 2일 공고된 내용에 따르면 제4회 시험의 선발인원은 7급 행정 23명을 포함해 총 216명이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9급 행정의 지역별 모집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지역별 모집이 시작된 04년부터 해남, 완도, 진도, 신안 지역만이 거주지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 선발에서는 신안이 제외되고 해남, 완도, 진도, 고흥으로 변경되었다.

 지역별 모집의 경우, 해당 지역에 1월 1일부터 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서 본적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돼있어야 해, 경쟁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비해 미리 주소지를 신안으로 변경시켜놓았던 수험생들의 경우는 올해 낭패를 보게 된 것이다.

 다음으로 외국어능력자를 대상으로 한 선발이 눈에 띈다. 영어, 일어, 중국어 등 해당어학능력시험의 일정 이상의 성적[TOFLE(PBT560·CBT220)점 이상, TOEIC 800점 이상, TEPS 700점 이상, 일본어(JLPT)1급 이상, 중국어(HSK)9급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행정직 2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전남도청은 “일반 행정직과 별다른 차이가 있다기 보다는 업무의 특성상 각 해당 언어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이에 대한 인원을 선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요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외국어능력자에 대한 선발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각 부처와 지방직 시험의 특채 분야는 물론 공채에서도 어학능력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수험생들은 이러한 흐름을 잘 읽고 자신의 강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할 것이다.

## 자세한 내용은 최근 공고문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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