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우수인재 30명 사무관 특채” 중앙인사위, 올해 과학기술전문인력 특별채용 계획 마련

“이공계 우수인재 30명 사무관 특채”

- 중앙인사위, 올해 과학기술전문인력 특별채용 계획 마련 -

정부는 공개경쟁 채용시험인 행정고등고시 기술직군 시험(종전 기술고등고시· ‘07년 55명 선발예정)과 별도로, 과학기술 분야 전문인력 30명을 올해 안에 5급 기술직 국가 공무원으로 특별채용할 계획이다.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권오룡)는 이공계 전공 박사나 관련 분야 자격증 등을 소지한 우수 과학기술 전문인력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일괄 채용, 특허청 등 22개 부처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과학기술인력 일괄 특별채용은 공무원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고 이공계 출신 인재의 공직임용을 확대하기 위해 ‘0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04년 51명, ‘05년 49명, ’06년 28명을 채용하였다. 올해의 경우 각 부처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결과, 특허청(4명), 과학기술부(2명) 등 22개 부처에서 충원을 요청하였으며 선발직렬은 공업직(7명), 시설직(5명), 통신직(5명), 전산직(4명) 등 총 13개 직렬이다. * 부처별 일괄특별채용 수요 현황 : 붙임 참조 중앙인사위는 부처협의를 거쳐 5월 하순 구체적인 응시자격과 일정 등을 담은 시험계획을 공고한 데 이어 6월 중 응시원서를 접수, 7~10월 중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험방법은 행정고등고시(기술직군)와 달리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하며, 연령제한 없이 해당 분야 박사학위 또는 기술사 자격증 등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