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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공무원 응시자 "전년 수준 '보합세'" 전망

제주여행중 2007. 1. 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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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22일까지 10만 6천여 명 접수 완료

 

중앙인사위원회, 지난해 수준 유지할 것으로 예상

 

2007년도 국가직 9급의 출원 규모는 최소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접수 마감을 이틀 앞둔 22일 오전 현재, 원서 접수를 마친 인원은 10만 6천여 명.

22일과 23일 접수 분을 예상할 경우 전년도 수준인 18만 명 수준은 유지한다는 것이 중앙인사위원회의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원서 접수 마지막 날에 약 5만 명이 몰려 접수를 마친 것을 감안한다면 충분이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다.

중앙인사위원회 관계자는 “접수 추이가 지난해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출원 상황이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전하며 접수인원은 전년도에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직 9급의 출원인원은 지난 2002년 10만 명을 넘어선데 이어 매년 가파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급기야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 인원이 출원, 18만8천321명이 국가직 9급 시험에 뛰어 들었다. 2000년 9만 076명에 비해 6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출원률 증가 현상은 사회적으로 공무원 시험 광풍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면서 공무원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케 한 부분이다.

이런 사회분위기에 힘입어 이번 출원인원에 수험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출원 결과는 이르면 접수 마감일 저녁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인사위원회에서는 접수를 완료하고 기타 사정작업을 거쳐 이르면 23일 저녁이나 늦어도 24일 오전에는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위 관계자는 “관심도가 높은 만큼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접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며 “공식 출원인원과 경쟁률은 원서접수 취소 기간인 28일이 지나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인사위원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원서접수 이후 접수 취소기간을 두고 있으며, 기간은 24일부터 28일까지이다. 지난해에는 접수 취소자가 2~3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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