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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D-10 마무리 전략

제주여행중 2007. 6. 3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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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D-10 마무리 전략


시험 다가올수록 하루 단위로 계획 세워 학습해야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의 필기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응시예정자들은 최종정리에 열중하는 모습. 일각에서는 “보면 볼수록 생소한 내용이 발견된다. 남은 기간 안에 다 알고 넘어갈 수 있을지 걱정”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계획을 세워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약점을 정확히 짚고 보완하는 등 짧은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 계획은 하루 단위로 세우고 공부할 분량과 범위를 정해 그만큼은 완벽히 끝내고 넘어가야 한다.

계획을 세워 학습할 때 기출문제 풀이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출제경향과 함께 자신이 약한 과목이나 과목별로 약한 부분을 알 수 있어 지엽적 성향이 강한 서울시 대비에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스톱워치를 이용하면 문제풀이에 드는 시간도 적절히 배분할 수 있다.

문제를 풀고 채점한 후에는 틀린 문제를 노트에 옮겨 적는다. 문제는 검정색으로 적고 해설은 파란색, 자신이 혼동한 부분은 빨간색으로 표시해두면 시험 당일 아침 부족한 부분을 간단하지만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시험을 목전에 두고 학원에서 실시하는 마무리 특강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기출문제 분석이나 모의고사 등 문제풀이를 통해 실전 적응 능력을 기르고, 독학으로 간과하기 쉬운 부분까지 요약 정리할 수 있다.

마무리에 관해 합격자들은 “과목별로 공략을 달리 하라”고 당부한다.

국어는 자주 출제되는 시와 소설 같은 문학작품의 내용과 기본서에 실린 한자·문법위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영어는 단어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되 예문을 함께 외우면 시험장에서 쉽게 기억할 수 있다.

한국사는 자주 출제되는 사료와 그 내용을 숙지해야 하며, 행정학은 서울시의 지방행정과 관련된 이론을, 행정법은 지방행정과 관련된 판례 위주로 검토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러나 아무리 철저한 대비를 해도 컨디션이 나쁘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따라서 ‘반드시 합격한다’, ‘내게 어려우면 남에게도 어렵다’는 등 자기암시가 필요하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에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시켜 긴장을 덜고, 서브노트나 요약집을 보며 최종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시험장소와 시간은 29일 서울시 시험정보 사이트(http://edu. seoul.go.kr/home/exam)에 공고된다. 응시자들은 시험장의 위치와 교통편, 이동에 걸리는 시간을 확인해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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