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스]/【.....공무원뉴스】

국가직 7급, 경쟁률 상승

하르방투어 2007. 6. 5. 13:57
반응형

 

국가직 7급, 경쟁률 상승


교육행정직 416대 1로 가장 높아

 

2007 국가직 7급 공채 시험의 원서접수 결과가 공개되었다.

인사위에 따르면 21일부터 25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15개 직렬(직류)에서 총 715명을 모집하는 이번 채용에는 58,627명이 출원해 약 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992명 모집에 72,192명이 출원하여 기록한 72.8대 1보다 다소 상승한 수치이다.  

주요 직렬(직류)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행정직(전국) 111.5대 1 ▲행정직(정보통신부) 63.6대 1 ▲행정직(선관위) 60.8대 1 ▲세무직 37.4대 1 ▲교육행정직 416대 1 ▲검찰사무직 223.8대 1 ▲관세직 27.3대 1 ▲감사직 22.2대 1 ▲공업직(전기) 47.4대 1 ▲전산직 127대 1 ▲농업직 204대 1 등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게 집계된 직렬은 교육행정직(416대 1)이며, 다음으로 검찰사무직(223대 1), 농업직(204대 1), 시설직(건축 188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원서접수 현황이 발표되자 한 수험생은 “작년보다 모집인원이 적어서  인지 경쟁률이 올랐다”라며 “이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하는 일만 남았다”고 전했다.  

한편 원서접수 기간이 끝나고 중앙인사위 게시판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처 원서를 접수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원서를 접수하지 못했다는 한 수험생은 “이 시험을 위해 일년을 기다렸는데, 너무 허무하다. 추가접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못내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인사위 한 관계자는 “추가접수 계획은 일체 없다”고 밝혔다.

원서접수 결과가 잠정 집계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질 경쟁률이다. 2006년의 경우를 살펴보더라도 원서를 접수한 인원 중 실제 시험에 응한 사람은 55%인 절반 정도에 그쳤다<표 참조>. 그만큼 실질 경쟁률은 원서 접수 경쟁률에 비해 낮다는 뜻. 따라서 수험생들은 높은 경쟁률을 의식하지 말고 남은 두 달 동안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번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의 향후 시험 일정은 ▲필기시험 장소 공고 : 8월 2일 ▲필기시험 : 8월 9일 ▲면접시험 : 11월 14일∼20일 ▲최종합격자 발표 : 11월 30일이다.  

참고로 올해의 7월부터 국가 유공자 등 가산점 제도가 10%에서 5%로 축소된다. 때문에 7급 시험도 변경된 점수가 부여된다.

【국가직 7급 년도별 원서접수 현황 및 응시율】

년도

모집인원

출원인원

경쟁률

응시율

2005

660명

78,412명

119대 1

41.1%

2006

992명

72,193명

72.8대 1

55%

2007

715명

58,627명

83대 1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