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6개 시·도 지방직 공채 선발현황(1)...경기도

세계속의 경기도
통계로 보는 16개 시·도 지방직 공채 선발현황

 보통 1년에 한번 밖에 실시되지 않는 국가직 공채에 비해 각 시·도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지방직 시험은 본인의 주소지와 본적지에 따라 최대 3번까지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작년부터 예고된 총액인건비제가 도입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지방직 공채 선발규모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도 등 일부 지방직 공채에서 대규모 선발 계획을 밝혀 수험생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금년도 16개 시·도별 지방직 공채 선발현황과 최근 3년간의 추이를 분석,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세계속의 경기도

[경기도 주민 당 공무원 수 전국 꼴찌]
 경기도 지방직 공채는 선발인원과 출원규모에 있어 주소지제한이 없는 서울시를 제외하고는 지방직 공채 중 단연 일 순위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는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갖춘 데다 경기도 전입인구가 해마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추세여서 다른 시·도에 비해 대규모 신규채용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지난해 말 경기도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구 1,100만명을 넘은 경기도가 주민 1만명당 공무원수는 38명으로, 전국 평균 110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와 향후 몇 년간은 기존 채용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선발 및 출원규모, 올해가 평균치]
 최근 3년간의 경기도 선발현황(04년 2천423명, 05년 2천733명, 06년 1천208명, 07년 1천636명 등)과 관련해 경기도 고시과 관계자는 “경기도 지방공무원 선발은 기본적으로 1년에 1회 선발을 원칙으로 시·군에 통보하며, 그에 맞춰 수요조사를 실시하게 된다”고 전제하며 “04년과 05년은 기관신설 등의 예외적인 상황으로 인해 상·하반기 나눠 공채가 시행된 것일 뿐 앞으로 경기도 공채 선발일정은 작년과 올해와 같은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05년부터 올해까지의 시험별 평균 출원인원은 4만7천여 명으로 올해 출원인원과 거의 흡사하다. 하지만 올해 2회 시험부터 인터넷 접수가 도입됨에 따라 내년도 출원인원은 5만명을 상회할 것이라는 조심스런 예측이 나오고 있다.

[여성합격자 비율 상승곡선 기록]
 한편 경기도 성별합격현황은 02년 여성이 남성합격자 비율을 앞지른 후 04년 54%, 05년 54%, 06년 58% 등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한 수험전문가는 “올해의 경우 여성의 선전이 두드러지는 행정직의 선발 비율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 만큼 여성합격비율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7 제1회 공채 경쟁률 40:1]
 금년도 1회 경기도 지방직 공채 원서접수 결과 1천202명 선발예정에 4만7천487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40: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년대비 18p 하락한 수치로, 관계자들은 선발인원의 상승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수험인구가 가장 많이 몰리는 9급행정직에서는 이와 같은 현상이 더욱 뚜렷이 나타나 작년(425명 선발, 3만6천248명 출원, 85:1)에 비해 389명 늘어난 선발인원과 38p 떨어진 경쟁률을 보였다.

출처 : 공무원중개사정보자료™[공.중.정]

글쓴이 : 알로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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