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지]/【공 지】

웹 2.0 엑스포 둘러보기

제주여행중 2007. 4. 2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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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페이지 애그리게이터(single-page aggregator), 혹은「메타게이터」라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업체인 넷바이브스(Netvibes)가 16일(미국시간) 웹2.0 엑스포에서 넷바이브스 유니버스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콘텐츠 제작업체들은 넷바이브스 유니버스를 이용해 맞춤형 통합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넷바이브 유니버스의 새로운 점이라면 웹 페이지의 외관 및 분위기를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고 그다지 친숙하지만은 않은 URL들을 통해 이를 독립적 페이지로 웹에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넷바이브스는 맨디 무어나 50센트 등의 음악 예술인을 비롯한 100명 이상의 퍼블리셔 그리고 포브스, 타임, USA투데이, 워싱턴포스트 등의 대형 미디어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제공: Netvibes

넷바이브스 유니버스를 이용해 포브스 페이지 외관을 변화시킨 모습이다.

제공: Forbes

포브스 홈페이지의 실제 모습.

제공: Webware.com

비드웁(Vidoop)이라는 회사는 17일(미국시간) 웹2.0 엑스포에서 패스워드를 그림으로 대체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비드웁 시스템으로 보호되는 사이트에 로그인하고자 할때면 그림들로 구성된 창이 나타난다. 각 그림에는 문자가 하나씩 새겨져 있다. 그곳에서 그림들을 선택하면 되는데 이는 패스워드를 선택하는 것과 같다. 예컨대 자동차, 보트, 비행기를 패스워드로 선택했다면 자동차, 보트, 비행기를 찾아 그곳에 있는 문자를 입력하면 된다.

그림은 로그인할 때마다 변한다. 비행기는 전투기나 747기로 변할 수 있다. 그림의 위치도 변한다. 그림 속의 문자 역시 변한다. 따라서 패스워드를 해킹하기가 극히 어려워진다.

제공: Webware.com

어도비는 17일(미국시간) 온라인 기능이 지원되는 다중플랫폼의 미디어 플레이어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아폴로 프레임워크에서 실행된다. 어도비는 여러 기능을 골고루 갖춘 플래시용 데스크톱 미디어 플레이어에 음악 및 영화를 구입할 수 있는 MS의 X박스 라이브 마켓플레이스(Xbox Live Marketplace)와 같은 주제별 온라인 음악매장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여타 온라인 경쟁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어도비 역시 콘텐츠 관리를 위해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미디어에 DRM을 적용하고 있다.

제공: Dapper.net

웹 애플리케이션은 필요한데 이를 개발할 인원이 없다면 하나의 대안을 소개한다.

대퍼닷넷(Dapper.net)은 인터넷에 있는 콘텐츠를 이용해 웹 애플리케이션이나 매시업을 제작하는 사이트이다. 제작을 시작하기 앞서 우선 원하는「대프(Dapp)」가 이미 존재하고 있는지 검색해본다. 대퍼의 CEO 에런 셔(Eran Shir)는 현재 존재하는 대프가 1만개 정도 된다고 말했다.

검색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그때부터 대프를 만들면 되는데 단지 대퍼에 콘텐츠가 있는 웹사이트가 어디인지와 원하는 포맷이 무엇인지 알려주기만 하면 된다.

제공:Tellme Networks

MS에 인수된 텔미 네트웍스는 17일(미국시간) 음성 또는 텍스트 메시지에 의해 전화상에서 디렉토리 리스트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텔미 이용자들은 1-800-555-TELL(8355)로 전화해 「비즈니스 검색」이라고 말하면 비즈니스 디렉토리 리스트를 받아볼 수 있으며「카페」등의 카테고리도 검색할 수 있다.

또한「TELLM(83556)」에「스타벅스 샌프란시스코」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관련 리스트와 지도 링크를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있다. 한편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 전용 소프트웨어도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음성으로 검색 요청을 하면 휴대폰 화면에 그 결과를 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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